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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후반, 연애의 관점을 결혼으로 바꿔라.

20대 후반, 연애의 관점을 결혼으로 바꿔라. 30대 남자는 여자를 찾지 않는다. 평생을 함께 할 수 있는 반려자를 찾는다. (2013년 8월 8일 최초 업로드) 20대 후반의 여성들의 고민중에 하나가 바로 20대 초반의 명성이 사라졌다는 것을 느끼는 것이다. 20대 초반에는 길거리 걸어가도 전화 번호 물어보는 남자가 있었고, 소개팅 이후의 애프터 신청은 단연한 것이었으며, 데이트할 때 남자가 당신에게 잘 보이려는 모습은 익숙함이었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길거리에서 전화 번호는 커녕 시선도 없고, 소개팅 이후의 애프터 신청은 기다려도 오지 않고, 데이트 할 때 잘 보이려는 모습은 어디가고 되려 내가 잘 하는지 관찰당하기 쉽상이 되었다. 그렇다. 당신은 나이가 든 것이다. 여자들은 "아직은 괜찮아!" 라고 ..

폭탄머리 사진사, 벌써 40대가 되었겠군..

폭탄머리 사진사, 벌써 40대가 되었겠군.. 이분은 나와 동갑이다. 내가 제주도 여행 당시 옐로우 게스트 하우스에서 스텝으로 일하면서 제주도 여행을 할 때 타로를 봐준 분이었는데 40대가 되면 술집 장사를 하고 싶다고 했다. 직업은 사진 작가였는데 워낙 호탕하고 사람을 만나는 것을 좋아해서 그런 생각(목표)을 가지고 살아갔을 거 같다. 우결에서 서인영과 크라운J 웨딩 사진을 찍고, 정형돈 웨딩 사진도 찍었다고 했는데, 지금 과연 계속 사진을 찍고 있을지 아님 술집 장사를 시작했을지 궁금하다. 당시 내가 폭탄머리 사진 작가라고 기억하겠다고 했는데 세월이 벌써 7년이나 지나도 별명이 잊히지 않는다. 1) 2) 3) 4) 5) 6) 7) 8) 9) 10)

자신의 운명을 극복하고 관리까지 하는 49세 아줌마

자신의 운명을 극복하고 관리까지 하는 49세 아줌마 운명은 개척하는 것이라는 한국인이 싫어하는 예 오전 11시가 약간 넘은 시간에 자신을 아주 잘 꾸민 옷차림에 한 아줌마가 찾아왔다. 이 아줌마는 아주 작고 귀여운 이미지였지만 그 귀여운 이미지 안에 섹시함을 넣어두고 있었다. 물론 돈이 가능하게 만든 이미지였긴 했다. 작은 덩치에 동안에다가 잘 관리된 몸매여서 그런가 멀리서 보면 30대 중반은 충분히 보이는 아줌마였다. 실제 나이는 당시 49살이었다. 이 아줌마는 카푸치노를 한잔 시켰고 카푸치노를 가져다준 나를 보며 타로 소문을 듣고 왔다고 했다. 아.. 이런 돈 많아 보이는 아줌마가 나에 이 작은 가게를 찾아온 이유를 알게 해준 한 마디였다. 이 아줌마가 다니는 필라테스 학원에 우리 가게를 자주 오는 ..

얼굴에 점을 빼고 나서야 인연을 만나다.

얼굴에 점을 빼고 나서야 인연을 만나다. 얼굴에 점을 복점이라고 한건 가난한 시대의 변명거리다. 꽤 성격 좋은 여자분이었다. 당시 나이는 29살이었고 얼굴은 그저 그런 정도의 수준이고 키도 좀 작았다. 하지만 앞에서도 말했듯이 성격이 그런 모든 부분을 커버하고도 남았다. 하지만 그녀에게는 이런 좋은 성격도 무시할 만한 치명적인 얼굴에 점이 있었다. 아무리 성격이 좋아도 보통의 외모에 있어서 좋지 않을 점이었다. 그 점의 크기는 직경 0.5cm 정도는 되어 보였고, 볼록 튀어나온 점은 털이 한두 가닥 나 있어도 이상하지 않을 점이었다. 아마 그녀가 잘랐을 것이다. 그리고 점의 위치는 오른쪽 입꼬리 바로 위였다. 예전 바보 케릭터의 중 하나인 봉숭아 학당에 '오서방' 같은 점에다가 보기 싫은 위치에 여자뿐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