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시즌 2 3

오징어 게임ㅣ강대호는 주최측 병정일지도

오징어 게임ㅣ강대호는 주최측 병정일지도 시즌 2, 3 게임은 오영일이 기훈이 형의 이상을 위해 준비한 게임같다.   강대호는 자연스럽게 기훈이 형팀에 합류한다. 그리고 더 자연스럽게 정배에게 해병대 문신을 보인다. 그리고 근대 5종 경기에서 화려한 손놀림으로 공기놀이를 한 번에 통과한다. 투표를 할 때는 균형을 마추기도 한다. 그리고 정작 쿠테타때는 패닉에 빠진다.너무 자연스러워서 빚쟁이 게임 참가자 중 하나라고 봐지지만 자세히 보면 뭔가 미심적은 부분이 생기는 인물이다.확실하게 의심스럽게 본 부분은 공기놀이를 퍼팩트하게 끝냈을 때다. 대호 나이가 대충 20대 후반이라고 보고 누나들과 놀았다고 해도 공기놀이까지 함께 할 나이대가 아니다. 설사 한다고해도 그렇게 잘할 수 있을정도로 많이 한 나이대도 아니다..

오징어 게임ㅣ기훈이 형이 오징어 게임장으로 다시 돌아간 이유

오징어 게임ㅣ기훈이 형이 오징어 게임장으로 다시 돌아간 이유 당신이 진짜 하고 싶어 하는 일을 지금도 하고 있지 않다면 그건 어쩌면 진짜 하고 싶은 일이 아닌지 모른다.  나이 50이 다 되어가는 기훈이 형은 뭔가 부족한 사람으로 보인다. 마냥 사람이 좋아 보인다고 느끼는 시기도 지났기에 더 그렇게 보인다. 노모에게 용돈이나 타 쓰는 면도 그렇게 보인다. 그런 모습은 모지리거나 양아치거나 둘 중 하나의 모습이어야 하는데 양아치는 아닌 거 같으니 모자란 형으로 보는 것이 맞다. 딸을 대하는 면도 그렇다. 생일날 그의 모습은 양아치 자세로 보이지는 않는다. 사랑 가득한 모자란 아빠인 거다. 성기훈은 그냥 동네생활은 가능한 바보 형이다. 그런 형이 서바이벌 게임에 참여해서 살아남았다. 기적이었다. 자신의 바보..

독서 #2ㅣ독서의 효과는 비판적 사고에서 나온다

독서 # 2ㅣ독서의 효과는 비판적 사고에서 나온다  이제는 독서와 책을 읽는다는 개념을 분리시켜야 할 시대에 온 거 같다. 칼과 검이 같지만 다른 의미로 사용하듯 말이다.   앞에서 나는 이지영 강사가 말하는 근거로는 책을 읽을 이유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니체가 얘기했듯 우리 삶은 나를 알아가는 여정이기에 이지영 강사말대로 내 삶의 주체가 되어 살아가는 것은 평생의 숙제다. 그렇기에 10대 때 책을 아주 많이 읽었다고 한들 20대부터 내 삶의 주체로 살아가게 되는 일은 없다. 그리고 미래를 그리는 일도 우리의 삶의 터전이 도시라면 그것도 대도시라면 더 직접 경험으로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우리 같은 보통 사람들에게는 말이다. 하지만 그래도 책은 지속적으로 읽어야 한다. 그 이유는 바로 치매의 한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