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살아가는 방법 2

Day 174 런던살이ㅣ07. February. 2024

Day 174 런던살이ㅣ07. February. 2024 타인에게 노예의 정신으로 도움을 준다면 당신은 반드시 발전되어 있다. 그걸 보상이라고 생각하라. 행여 고마움까지 받는다면 두 사람은 인생의 동료가 되어 줄 수 있는 사람이 될 것이다. 내가 사람들에게 먹고 살려면 계속 성장을 해야 하고 방향을 모를 때는 성공한 사람을 찾아서 그 사람의 노예 생활을 해야 한다고 말을 한다. 그러면 사람들은 노예라는 단어에 반감을 가진다. 하지만 나는 이 단어를 바꿀 의사가 없다. 적극적 도움을 주어야 한다는 의미에서 노예라는 단어를 쓰는데 여기에서 그냥 도와준다는 말을 하면 대충 도와주는 수준에서 끝난다. 물론 도와주는 사람은 아주 많이 도와줬다고 생각을 한다. 하지만 많고 적고의 기준은 원하는 사람이 목적을 이뤘는..

런던살이 Day 48 (2023.10.04)

런던살이 Day 48 (2023.10.04) 나라는 존재는 나 하나로만 존재한다는 생각은 오산이다. 나는 내가 아는 사람들 수만큼 더 존재하고 심지어 다른 방식으로 살고 있다. 영국에 와서 많은 것을 배운다. 무단횡단을 보고 자유의지를 생각하게 되고, 공원 문화를 보며 평등과 화합의 의미도 생각하고, 그들을 밤에 다니게 하는 문화가 되려 평화를 위해서 그럴 수 있다는 생각과 다양한 인종들이 영국에서 사는 삶을 보고 오리지널 영국인들의 하층민이 사는 방식도 유추해 보고, 영국의 지배하에 있던 인도인들을 보며 국가의 과거가 개인에게는 얼마나 의미가 없으며 최고의 복수는 결국 내가 잘 사는 삶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1달 반을 지내면서 이런 많은 것을 생각해 보게 되었는데 정말 성과가 크다. 역시 백문이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