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별짓기ㅣ문화와 취향의 사회학 上 피에르 부르디외(1979년)ㅣ최종철ㅣ새물결 대중을 위한 책이라기보다는 학자나 학자를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라서 추천하지 않는다. 프랑스 책들이 다들 그렇다고 하던데 내용을 애써 어렵게 표현한 점이 읽기에 불편함이 있다. 거기에 보충 설명을 너무 많이 하다보디 괄호안에 있는 내용은 그냥 넘어가고 쭉 읽어가는 것이 더 편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나는 주석도 읽지 않았다. 그거 다 읽으면 내용의 흐름을 놓치기 때문에 더 방해가 되었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下권은 한동안 읽을 생각이 없다. 다른 책으로 해장을 한 후 생각을 해보고 결정을 할 것이다. page 24'안목'은 역사의 산물로, 교육에 의해 재생산된다. page 26다시 말해 자연을 모방하는 예술로부터 예술을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