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실베니아 대학 박사에 합격하다.
아동 교육학 박사에 합격했다는 소식을 접했다.
아마 이 의뢰자를 만난게 2013년 여름이 되어갈 무렵이었을거다.
당시 홍대에 한번씩 올려가서 사람들을 만나서 보는것을 실험하고 있었는데 그 중 한 명이었다.
의뢰자의 질문은 타이틀에서 보다시피 유학문제였다.
결과는 길은 열려있으나 가는 길이 아주 많이 힘들거다. 라는 거였다.
쉽게 말해서 도로는 포장으로 고속도로로 완성이 되어 있으나, 몰고 가는 차가 정비가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라 가는 길이 불안하고 시간이 수리하고 가다보면 시간이 걸릴거라는 상태라고 보면 된다.
그리고 나는 가라고 했다.
인생은 자신이 한 일보다 하지 않은 일로 더 많은 후회를 하게 된다.
아무리 힘들더라도 하다가 너무 힘들어서 포기하는것이 미리 포기하는것보다 낫다.
허나 다른곳에서 봤을 때는 가지 말라고 했다고 한다.(부모님들이 봤던곳은)
왜냐면 힘들다는 범위가 포기하게 될 수준이기 때문이었다.
어떤곳은 학업과 연이 없다고도 했다고 한다.
아마 너무 힘든 과정이면 연이 없다는 결론도 나왔을거라고 본다.
허나 이 의뢰자는 내 말을 듣고 간건 아니지만 갔다.
일단 펜실베니아 석사에 바로 합격을 했다.
일이 술술 풀리는것처럼 보였다.
허나 들어가서 힘들거라고 했다.
남들 힘든 수준으로 생각하면 안된다고 했다.
역시나 자신의 자료를 교수가 가로채서 자기꺼라고 사기를 치는 경우가 발생했다.
문제가 심각해지는 순간이었다.
이거 뺏기면 사실상 모든 노력이 수포로 돌아가고 학업중단이었기 때문이다.
안절부절 할 때 타로를 보니, 조용히 넘어가라고 나왔다.
남들 귀에 들어가지 않게 둘이 만나서 정중히 말하고 원점으로 돌리라고 했다.
학교에 말해봤자 의뢰자 말을 들어주지 않을거라고 나왔다.
그리고 교수도 이렇게 하면 의뢰자 뜻대로 일을 처리해줄거라고도 나왔다.
그리고 의뢰자는 타로 결과대로 조용히 해결했다.
의뢰자도 그러고 싶었을 것이다.
타지 생활도 힘든데, 외국어로 공부하는것도 어려운 상황에서 복잡한 일은 당연히 피하고 싶었을 것이다.
이런저런 일이 있고 졸업이 가까워졌다.
학교측에서 구두로 박사 얘기를 꺼내서 되는 줄 알았다고 했다.
허나 학교는 결국 나몰라라 했다.
1년을 기다려도 소식이 없었다.
의뢰자는 한 번 더 기다리다가 작년 겨울 미국으로 갔다.
학교측에 연락해서 학생비자로 갈 수 있을거라는 구두 약속을 받았는데, 역시나 학교측에서 모른척했다.
그렇게 대기만 1달을 서울에서 하다가 기다리지 말고 그냥 여행비자로 가라고 했다.
모든일은 자신이 해야 할 곳에서 하는것이 운적으로도 좋다.
그리고 이렇게 합격을 했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내가 맞췄다. 내가 도움을 줘서 그렇다. 라는 말을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길이 뚫려있으면 포기하지 않으면 된다라는 것을 말하고 싶다.
어떤 사람은 도로가 완공되어 있지 않으면 자신이 길(도로)을 만들어서라도 가는 사람이 있다.
근데 뚫려있는 길도 못하면 내 인생은 내 뜻대로 살지 못한다.
가는 길에 차가 고장이 나면 고쳐서 가면 된다. 시간이 좀 걸려도 되는 일은 그렇게라도 해서 가는것이 좋다.
인생을 뒤돌아볼 때 사람은 자신이 한 일보다, 하지 않은 일로 인해서 더 많은 후회를 하면서 산다.
그 때 그랬어야 했는데... 라는 후회는 쉽게 지워지지 않는다.
저에게 타로가 보고 싶으신 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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