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영화전문기자 오동진 기자가 이런 말을 했다...
아마추어 시절에는 보고 싶은 영화만 보고, 쓰고 싶은 글만 써도 되어 행복했다...
하지만 지금은 보기싫은 영화도 봐야하고, 쓰고 싶지 않은 글도 써야 한다...
직장생활할때는 보고 싶은 타로만 봤다... 나에 타로를 일반타로와 같이 취급할만한 사람은 보지 않아도 됐다... 그래서 재밌었다...
커피숍을 할 때는 손님을 받으니, 사람을 구분하며 받지 못했다... 그래도 직접보고 하니 내가 보는 타로와 일반타로의 차이를 설명해주면 거의 대부분 알아들었다... 그래서 재밌었다...
타로는 내가 가장 재밌어 하는 놀이같은 생활의 도구이다...
그래서 이걸 언제까지나 하고 싶었다...
욕심이 생겨, 나 스스로에게 질문을 했다.
내가 타로를 가지고 돈을 벌어도 되겠냐고?
답은 돈은 얼마든지 벌게 해주겠다... 하지만 내 입가에 미소는 사라질것이다... 였다...
음... 그래서 직장생활하면서 했고, 퇴사하고도 그냥 타로만 하기 그래, 커피숍을 차려했던 것이다...
하지만 이제 타로만 한다... 오동진 기자 처럼 이제 내 입가에 미소가 사라지지 않게 조심해서 하려고, 블로그로 시작했고, 모바일 메신저로를 이용했다.
이런 불편한 방법을 사용함으로써 만남을 최소한으로 줄여 내 입가가 계속 미소지을 수 있도록 한 행동이었다...
샵을 차려 줄서서 받는 것 보다, 블로그로 하루 3건이면 욕심내지 않는 생활도 되고, 난 웃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다... 네이버를 하지 않고, 다음을 선택한 이유도 그래서 였다...
올 3월부터 블로그도 관리를 하니 의뢰가 늘긴 늘었다...
역시... 의뢰가 조금 더 들어오는 만큼 내 입가의 미소가 사리짐을 느끼기 시작했다....
카드 몇 장으로 세상만사 다 봐달라는 말 안통하는 사람들도 느니 어쩔 수 없는 일이 생기기 시작하는 것이다...
설득도 불가능하다... 소개핑계대면 더 난감하다.....
난 타로가 재밌다...
그래서 이걸 계속 하고 싶다...
어떻게 해야 할까...?
직장을 구하면 이제 타로는 못한다... 요즘 직장이 여가 생활의 여유를 그리 쉽게 줄 수 있는 직장이 없다... 그리고 나이가 듦에 있어 피곤도 문제가 되니 어쩔 수 없다... 커피숍을 다시 하자니, 집주인과의 마찰이 끔찍하다... 예전 커피숍 집주인은 정말 몰지각한 사람들이었다...
사실 나름의 방법은 구상하고 있다... 같은 이유로 말썽이 생기니 그걸 바꾸면 된다... 하지만 실행하고 싶지는 않다...
나중에.... 나중에... 같은 이유로 내 입가에 미소가 사라지면 그 때는 다시 한번 생각해 보려고 한다...
저에게 타로가 보고 싶으신 분들은...
카카오톡 ID : spike96 이나~
마이피플 ID : spike-96 로 사연을 주세요~^^
자세한 내용은 -> http://blog.daum.net/spike96/16462837
가능하면 사연은 자세히 보내주시면 좋아요~^^
- 단순히 연애요? 직장요? 라고만 보내주시면 현재 질문자가 애인과의 문제가 있어서인지, 인연을 만나고자 하는 건지 알수가 없어요~
질문은 질문자의 사연을 보고 정할 수도 있고, 질문자가 직접 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질문을 해야 할지 모르실 경우는 오른쪽 "자신의 상황에 맞는 질문하기"를 보고 선택하시는 것도 편리합니다~
카톡이나 마이피플로 사연을 보내주시면,
제가 타로를 보고 3일 전후로 메일로 답을 해드립니다...
- 제가 집중하고 꼼꼼히 보기 때문에 카톡으로는 하루에 3개이상은 보기가 어려워 의뢰가 밀려있으면 3일정도 걸려요~
자세한 내용은 -> http://blog.daum.net/spike96/16462860
가격은 질문에 따른 전개법에 따라 셔플당 8,000원 ~ 22,000원까지 받고 있습니다...
- 서울은 10분당 10,000원 꼴로 받고 있던데 거기에 비하면 전 아주 싼편에 속합니다~
전 가장 중요한 카드 섞는 것만 5분에서 10분정도 거리고 카톡으로는 볼때는 30분이상 섞을 때도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 http://blog.daum.net/spike96/16462875
경력이 만11년째예요~^^
그러다 보니 전 장난스런 질문은 받지 않아요...^^;
그러니 가능하면 진지하고, 정말 고민되는 내용을 보내주시면,
성심성의를 다해서 타로를 봐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직장생활을 7년하면서 타로결과를 모두 확인하고 터득했고, 그 동안 결과가 틀린건 없었어요...^^)
자세한 내용은 -> http://blog.daum.net/spike96/16462840
질문하실 때 더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오른쪽 자신에 상황에 맞는 질문 선택하기 카테고리를 이용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취미 생활 > 영화 ,수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맞아도 틀렸다고 오해받는 나의 타로의 미래... (0) | 2013.04.30 |
---|---|
준비하지 않으면, 어쩔 수 없는 것도 있는 것이다... (0) | 2013.04.29 |
부산에서 오픈 예정중이예요~~^^ (0) | 2013.02.09 |
제 블로그 형식을 따라하시는 분이 생겼네요... (0) | 2013.01.27 |
당신의 고민은 어쩌면 고민이 아닐 수 있다... (0) | 2013.01.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