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생활/책, 문화

관계

_교문 밖 사색가 2008. 8. 2. 19:36

 

* 문제는 세계가 아니라, 상대방과의 관계 안에 있는 그대이며, 그것이 문제를 만들어낸다. 그리고 그 문제가 확장되면 세계의 문제가 된다. (1949 콜롬보에서)

* 관계의 복잡성을 이해하려면 신중하게 인내하고 진지해져야 한다.

 

* 이상적인 행위란 없다. 행위란 매 순간 았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며, 매 순간 어떻게 처신하는가 하는 것이다.

* 지금 우리는 단순히 반복만 하는 녹음기이며, 가끔씩 압력을 받으면 음반을 바구기도 하지만, 대개는 언제나 같은 곡만 틀로 있다. 이런 끊임없는 반복, 영원히 지속되는 전통, 그것이 온갖 복잡한 것들을 포함하고 있는 문제의 근원이다.

* 과거는 언제나 현재에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 상호 필요에 바탕을 둔 관계는 갈등만 일으킨다.

 

* 그대들 한 사람 한 사람이 얼마나 접근하기 어려운 사람인가. 그건 그대가 아주 많은 장벽과 관념, 특유의 기질, 경험, 불행, 염려, 선입관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 생각은 축적해놓은 기억이 반응하는 것

* 우리 삶이란 무엇인가? 관찰해보면, 태어난 순간부터 죽을 때까지 우리의 삶은 커다란 쾌락과 커다란 두려움, 절망, 외로움, 눈꼽만큼도 없는 사랑, 권태, 반복, 판에 박힌 일로 이루어진 끊임없는 싸움이며 끊임없는 투쟁이다.

* 사람은 진지하며, 그 진지함 속에 너털웃음이 있다. 그리고 살아가는 것, 즉 삶에서 일어나는 어마어마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건 오직 진지한 마음뿐이다.

* 생각은 기억이 응답하는 것입니다.

 

* 고독한 삶은 게으름과 습관을 조장하는데, 그건 순응하는 것이며, 깨뜨리기 힘든 것이기 때문이다.

* 진심으로 꾸준히 노력하는 사람, 그런 사람이 진짜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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