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U 스파이더맨 2

(2차 관람) MCU 스파이더맨 3 - No Way Home

MCU 스파이더맨 3 - No Way Home 두 번째 보니 혐오와 증오의 사회를 용서의 사회로 바꿀 필요가 있다는 의미를 지닌 영화로 보였다. * 그런다고 마음이 후련해지지는 않았어! 톰스파가 그린 고블린에 대한 복수를 다짐할 때, 이미 그린 고블린을 죽여본 샘스파가 복수를 해도 후련해지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서 빌런들의 치료제를 만들때 샘스파가 그린 고블린의 치료제를 만든다고 할 때 톰스파의 불편한 마음을 보고 "전부다 치료하는 거 맞지?"라는 말로 다시 한번 확인한다. 그리고 마지막에 톰스파가 자신의 감정을 추체 하지 못하고 그린 고블린을 죽이려고 할 때 샘스파가 적극적 개입으로 글라이더를 막아서 아무말 없이 눈빛으로 톰스파를 설득한다. 심지어 고개를 젓는 시늉도 없이 오롯이 눈빛만으로 설득을 ..

스파이더맨 - 홈커밍 (2017)

스파이더맨 - 홈커밍 (2017) 나의 한 줄 평 : 역시 집이 좋구나~~~ * 걱정하지 마라. 벤 파커(삼촌)가 죽어서 명대사를 남기는 지루한 영상은 되풀이하지 않는다. 대신 아이언맨이 벤 파커 삼촌의 자리를 메꾸면서 피터 피커를 성장시킨다. * 토니 스타크는 딱 필요한 만큼만 나온다. 절대 이 영화에 누를 끼치는 영향은 없다. 되려 이정도 위기면 아이언맨이 나와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도 끝까지 스파이더맨이 해결한다. * 기존의 스파이더맨은 능력을 가짐과 동시에 그걸 컨트롤할 수 있었으나 이 영화는 기술적인 면도 하나씩 배워나가면서 정신적 성장도 동시에 하나씩 배워나가는 청소년 성장 영화에 초점을 맞춘다. * 그래서 액션이 빈약하게 보일 수 있으나, 기존의 스파이더맨 액션은 스파이더맨이 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