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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 (2016)

씽 (2016) 나의 한 줄 평 : 시중에 나온 평점(9점 대 이상)들만큼은 재밌지는 않다. * 오디션 프로그램을 한 편도 보지 못했는데, 아마 오디션 프로그램을 봤다면 이런 느낌이겠구나.. 싶었다. * 마이 웨이의 가사를 보고는 왜 어른들이 이 노래를 그렇게 명곡이라고 좋아했는지 알 수 있었다. - 좀 뭉클했다. * 추천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시간과 돈이 아깝지는 않다. - 물론 노래를 좋아한다면 꼭 보면 좋을거다.

라라랜드 (2016)

라라랜드 (2016) 나의 한 줄 평 : 사랑은 그대의 꿈을 응원해 주는 것이다. * 뮤지컬 영화라고 생각하고 봐서는 좀 실망한다. 과거의 뮤지컬 영화보다는 화려하지 않다. * 초반 1시간 동안은 지루하다. * 과거 가장 완벽한 사랑에 대한 영화는 '라스베거스를 떠나며'였다. 허나 그건 너무 잃을 것 없는 사람들의 사랑이야기였다. 창녀인 여자 친구에게 콘돔을 사주고 술주정뱅이 남자 친구에게 술 케이스를 사주며 '우리는 서로를 바꾸려 하지 않았다. 서로를 인정하는 그대로 받아들였다.' 라는 말은 그때 당시는 감동적이었을지 몰라도 미래도 없고 현실조차도 없는 사람들의 이야기일 뿐이라고 생각했다. 허나 라라랜드를 보고 나서 난 이 영화가 현대인의 사랑이야기를 가장 명확하게 대변해주고 나아갈 길이라고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