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운 17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내가 아니더라.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내가 아니더라. 주인공은 커녕 조연도 아닌 NPC일수도 있다. (2014년 12월 20일 최초 발행) 내가 참 싫어하는 노랫말 중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이기에~" 어쩌고 저쩌고 하는 가사이다. 노랫말은 근사하다만 참.. 과연 이 세상에서 내 인생의 주인공은 과연 나인 것인가? 태어나서 자각 능력이 없을 때까지는 누구나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라고 규정지을 수 있을 거 같다. 내가 자고 싶을 때 자고, 울고 싶을 때 울면, 우리의 부모님 특히 어머니들은 그걸 어떻게든 알아내서 해결을 해준다. 내 인생을 중심으로 잡아서 살려고 육아 휴직도 내고, 모든 삶이 내 위주가 된다. 허나, 내 의지대로 사는 삶은 아니라는 단점은 있다. 생리현상 DNA 방식으로 사니 어쩌면 이때도 결국 주인공은 D..

운명의 사각지대를 피하는 방법 (feat. 예의)

운명의 사각지대를 피하는 방법 (feat. 예의) 평소에 잘하면 이런 운명의 사각지대를 극복할 수 있다. (2014년 10월 29일 최초 발행) 내가 가끔 하는 말이 있다. 난 신이 아니다. 그래서 난 모든 부분을 다 알지 못한다,라고 말이다. 그리고 점이라는 것은 신의 영역을 약간 훔쳐보는 것이기에 인간이 신이 될 수 없기에 너무 당연한 것이다. 나에게 의뢰를 자주 해주시는 분의 직업은 초등학교 미모의 여선생님이다. 이분은 방과 후 영재교육을 하러 나가셔야 하는데 그걸 알아버린 교장 선생님은 이 여선생님에게 허락하지 못하니 나가지 말라고 명령을 했다고 한다. 참고로 영재 교육은 교장선생님이 나가지 말라고 제재를 가할 수 있는 건 아니다. 이 교장은 뇌물과 여자를 밝힌다고 해서 여선생님은 교장에게 선물 ..

배움을 포기하는 순간 당신은 도태된다. (feat. 그레이 아나토미)

배움을 포기하는 순간 당신은 도태된다. (feat. 그레이 아나토미) 배움이란 기술만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사람을 대하는 태도도 배워야 한다. 우린 삶 안에서 직장생활을 하기 때문이다. (2013년 6월 5일 최초 발행) 제주 1년 살이 할 때 내가 일한 게스트하우스에서 만난 31살의 남자 스텝이 있었다. 그 스텝은 제주도 여행을 위해 게스트하우스에서 약 1달 정도 같이 스텝으로 일 한 동생이다. 영어도 제법 잘하고 귀염성이 있는 동생이었는데 약 1달전에 연락이 왔다. 그러면서 대뜸 하는 말 혹시 내년에 있을 일이 올해에도 벌어질 수 있나요? 라는 것이다. 그런 일이 있을 수 있지만 2014년에 있을 일이 2013년 4~5월에 일어나기는 좀 어렵다. 혹시 10월쯤이면 몰라도 말이다. 이 친구에게 작년에..

(도전하지 않는) 미래를 안다는 것은.. 생각보다 상식선안에 알 수 있다...

(도전하지 않는) 미래를 안다는 것은.. 생각보다 상식선안에 알 수 있다... 예전에 챙겨보다만 미드 중 "퍼슨 오브 인터레스트" 라는 미국 드라마가 있었다.... 한 과학자(?)가 테러를 방지하기 위해서 지구상에 있는 각종 영상, 사진들, SNS 대화 내용을 모아서 분석해서 테러범을 미리 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