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2

불행과 행운은 당신의 현재 시점에서 가장 비슷하고, 현실인 상태로 다가온다.

불행과 행운은 당신의 현재 시점에서 가장 비슷하고, 현실인 상태로 다가온다. 현실을 무시하는 운의 작용은 없다. (2013년 7월 31일 최초 발행) 친한 형이 만난지 3개월 만에 결혼을 하기로 했다. 그런 결심이 있은 후 임신의 사실도 알게 되었다. 양가 상견례의 일정이 잡힌 후 알게 되었다. 자신에 나이를 신경쓰는 형은 임신 사실을 아주 좋아 싱글벙글했다. 하지만 한 달만에 유산을 했다. 안타까운 일이었다. 어쩌면 난 이 일을 알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지금의 형수는 이 형의 인연이 아니기 때문이다. 형의 인연은 2013년 1/4분기에 나타나는 사람이었다. 근데 이 형은 자신의 나이에 쫓기고 결혼이 너무 하고 싶어, 내 타로의 결과는 상관없이 마구잡이로 소개팅이며 가능한 만남을 다 가졌다. 나..

상상임신

상상임신 내가 타로카드를 다룬지 한 2년정도 지난 2004년 정도에 참 어려운 질문을 받게 되었다. 애기를 언제쯤 가지게 될지에 대한 물음을 묻는 38살의 여성분이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애기가 생기지 않아 남들이 해본거 안해본거 다 해본 사람이었다. 몇 년을 부산에서 서울까지 왔다갔다하는 정성까지 들이고 있으니 말이다. 하지만 병원에선 애기가 생기지 않는 이유를 알수가 없었다고 했단다. 난 그 여성분이 애기를 가진 시기를 보았다. 2004년 2/4분기, 3/4분기, 4/4분기 그리고 2005년 1/4분기로 각 분기마다 2장의 카드로 배열을 했다. 애기는 2004년 4/4분기 그것도 11월 15일 이후로 가지게 된다고 나왔다. 하지만 2005년 1/4분기에 그 애기를 통해 좌절감을 느끼게 된다고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