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점 7

원래는 교류와 소통이 가능한 블로그가 꿈이었는데....ㅜㅜ

원래는 타로를 중심으로 하기보다... 같이 만나서... 사진을 찍으러 돌아다니는 블로그를 만들고 싶었다... 부산을 중심으로 타지에서 오는 사람들과도 만나 사직찍기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좋은 장소를 공유하며... 사진을 다 찍으면 간단한 저녁도하고... 그러는 와중에 소문난 커피숍..

엇갈린 인연

엇갈린 인연 세상이 복잡하면 인연보다는 실리가 우선이 된다. 같은 직장의 동생이 직장을 옮기기로 했다. 타지역이었다. 나이가 20대 후반이라 직장 문제도 나름 해결됐다고 생각해서 이 동생의 걱정은 늘 여자 친구였다. 여자 친구가 언제 생길지 말이다. 그래서 이 동생은 자신이 갈 직장에서 여자 친구가 생길지 물었다. 답이 너무 뻔한 질문이었다. 세상에 어떤 직장이냐에 따라 여자친구가 생기고 생기지 않는 점은 없다. 누군가를 만나려고 하면 만나는 거지 직장 옮겼다고 해서 여자 친구가 생기고 안 생기고가 어디 있겠나. 더군다나 이 동생이 옮기는 직장은 여자 직원이 3/4 이상이기에 더 볼 필요가 없는 질문이었다. 하지만 이 동생은 막무가네였다. 무려 4~5년을 나에게 타로를 보고 놀라운 결과를 보고 자신도 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