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기본 2

시작부터 헤어질 것을 계획하고 만나는 사람도 있다.

시작부터 헤어질 것을 계획하고 만나는 사람도 있다. 상대방의 마음은 그리 좋지도 싫지도 않은 시점에 보는 것이 좋다. 평정심의 기간에 보는 것이 진심에 가장 가깝기 때문이다. (2012년 3월 18일 최초 업로드) ◆ 사귄 지 일주일 된 남자 친구가 날 어떻게 생각할까요? 당시 나이 25세 직장 여성분의 의뢰다. 타로는 질문을 받을 때 신경을 써야 하는 부분 중 하나가 '기간'이다. 사귄 지 일주일 밖에 안 된 사이는 정말 열심히 사귀는 단계라 한쪽으로 치우친 감정을 갖기 쉬우니 쉽게 봐주어서는 곤란하다. 한쪽으로 치우친 감정이란 대부분 너무 좋아하는 단계 거나, 아주 싫어하는 단계에 들어섰다는 뜻이다. 연애 시작 일주일 시기에 타로를 보게 되면 평소의 진심이 보이지 않고 현재 막 연애를 시작한 상대방의..

상대방이 헤어져 달라면 헤어져라. 그것이 연애의 예의다.(feat. 재회)

상대방이 헤어져달라면 헤어져라. 그것이 연애의 예의다.(feat. 재회) 현실을 도피하기 위한 결혼은 상대방과 자녀들까지 불행으로 이끄는 자살테러다. "네가 나 아니면 어떻게 이런 집에서 살아보겠냐!!!" 이건 내가 알던 동생(여, 40)이 남편에게 한 말이다. 이런 말을 한 이유는 결혼을 한 지 10년이 지나도 혼수를 해오지 않은 것에 대한 핀잔을 듣고 살아온 와이프의 발언이다. 이 와이프는 자신의 아버지가 남겨놓은 땅이 있었는데 그 땅에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분양을 받아 10년의 울분에 대한 복수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은 것이다. 그렇다, 복수다! 결혼 생활이 적과의 동침이었던 것이고 그래서 복수를 한 것이다. 10년 전 난 이 동생에게 결혼을 하지 말라고 했다. 제법 똑똑한 면이 있어서 20대 때 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