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49 런던살이ㅣ13. January. 2024 사람답게 그리고 함께 살아가는 것에 방해가 되는 학교라면 없어지는 것이 더 나을거다. 아니면 보내지 않던가. 1. 뷰잉을 하러 두 군데를 들렸다. 첫 번째 집은 애비로드 근처에 있는 집이었는데 거실은 위 아래로 크게 2 개나 있어서 너무 좋았지만 방이 너무 터무니 없이 좁아서 사람이 살 수 있는 환경이 아니었다. 그런 방에서는 공부를 하기는 거의 불가능했고 설사 근처에 도서관이 있다고 한들 그 방에서는 삶이 불가능하다는 결론이 났다. 하지만 집 차체는 뒷마당도 있고 좋았다. 두 번째 집은 우리가 프림로즈 힐로 가는 길에 있는 집이었는데 경비도 있는 제법 큰 영국식 아파트였다. 방이 아주 크고 좋았으나 길가쪽에 창이 나있어서 햇빛이 잘 들어도 커튼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