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78 런던살이ㅣ11. February. 2024 47년 인생 중 가장 뜻깊고 즐겁고 그래서 아쉬움이 많이 남는 시간이었다. 인생은 이렇게 사는 것이 맞는 거 같다. 오늘은 그동안 가보지 못했던 대영 도서관을 갔다. 공부를 하러 가야한다는 압박감에 그동안 가지 않았는데 오늘은 구경 간다는 마음으로 갔다. 고서적을 전시해 놓은 곳도 있어서 감상을 했다. 그리고 그곳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을 봤다. 그리고 생각했다. 이들은 고서적을 쓴 사람의 마음으로 공부를 하는 것이 맞을까? 결론은 아니다. 이들은 각자의 출세와 성공과 더 나은 연봉을 위해서 공부를 하는 사람들이다. 이런 결론으로 이 세상이 왜 더 인간다운 세상으로 진화를 하지 못한 것에 대한 결론이 났다. 성공한 사람들은 특시 정치인들은 정치인이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