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의 연이 남은 사람이 있다면, 끝내고 소개팅에 임하라!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J양의 소개로 S군과 H양이 만남을 가진다. 하지만 소개팅이라는 명목으로 만나면 다음에 만나는 것이 어색하게 되니, 서로 밥먹는 자리를 만드는 척하며 만나기로 한다. 하지만 이 3명만 만나면 소개팅 자리와 별반 다를게 없는 상황이니 내가 투입됐다. 그래서 명분은 타로를 보는 자리로 하고 S군과 H양은 서로를 탐색하기로 한다. 밥먹고 타로를 보는 자리로 이동했다. 우선 몸풀기로 주선자 고민을 들어보고 나에게 보는 타로는 이렇게 보는거라는 분위기를 잡았다. 드디어 H양.. H양은 두 사람이 보지 못하는 자리로 이동하자고 했다. 질문은 전 남친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요? 였다. 전 남친은 H양과의 육체적 관계의 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