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고흐, 영혼의 편지 빈센트 반 고흐 지음, 신성림 옮기고 엮음 위즈덤하우스 가볍게 읽기 너무 좋은 책이다. 머리 무거울 때 읽어라. 한 사람의 숭고한 인생에 눈물을 흘릴 것이다. 책을 읽는다는 것은 책을 읽고 내용을 흡수해서 자신의 삶으로 끌어들이는 행위다. 나 요즘 사람들은 그냥 책만 읽는다. 활자만 눈으로 훑는다는 뜻이다. 책을 읽는 행위가 교양있는 사람처럼 보일지 몰라도 그렇게 읽으면 책을 읽는 의미는 없다. 난 책을 읽어도 내용을 기억하지 못한다. 그래서 한문장만이라도 기억해서 그걸 내 삶으로 끌어들여 적용시키면서 살기로 결심했다. 생각보다 성공적이다. 그래서 내 삶의 방식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니 이렇게 내가 읽는 책의 중요한 부분을 올려본다. page 13 : 될 수 있으면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