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여행 2

[스페인 여행] "내 친구와 식샤를 합시다" 를 따라서 몬세라트에 가 보았다.

[스페인 여행] "내 친구와 식샤를 합시다"를 따라서 몬세라트에 가보았다. 여행 정보는 꼼꼼하게 살펴보고 가야 한다. 허나 가끔은 실패가 더 좋을 때도 있다. 스페인에서 몬세라트라는 곳을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알고 가보기로 결정을 했다. 교통편이 여의치 않아서 현지 당일 패키지 여행을 신청해서 움직였다. 내가 가고 싶은 장소는 몬세라트 수도원보다는 "산 미구엘 전망대"였다. 이 프로그램을 보면 푸니쿨라를 타고 올라갔다. 분명 그랬다. 허나 직접 가보니 푸니쿨라를 타면 안 됐던 것이었다. 그래서 '산 미구엘 전망대'는 못갔다. 젠장...... 모임 장소 : 에스파냐 광장, 8시 AM 근처 몬주익 언덕 좀 구경하고 몬세라트로 향했다. 왼쪽 기둥 두 개 보이는 곳에서 8AM에 모여서 출발했다. 점심 시간에 몬..

[스페인 여행] 한인 민박 "가우디 하우스" 에서의 3박!

[스페인 여행] 한인 민박 "가우디 하우스"에서의 3박! 이역만리 여행에서는 관광지보다 만나는 사람들이 더 중요하다. 일단 굳이 추천은 하지 않는다. 여행의 가장 기본이자 제일 중요한건 여행자의 기분이다. 시설이나 위치 등등은 여행자의 기분을 객관적으로 좋겠다 나쁘겠다를 나타내 주는 정도이지 결국은 이런 민박집.. 특히 이억만리 낯선 땅에서의 민박집은 주인이 여행객을 대하는 태도가 가장 중요시된다. 여기 주인집 특히 남자 주인은 이런 것에 대한 생각이 없다. 절대 불친절하지 않다. 다만 친절하지 못할 뿐이다. 즉 여행자 위주의 기분을 생각하는 게 아니라, 자기 기분 위주로 여행객을 대한다. 에피소드 1) 여기 규칙 중 하나가 10시 이후의 대화는 밑에 바에서... 물론 이걸 준수해야 한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