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임파서블 7 2

열정ㅣ빼앗긴 언어

열정ㅣ빼앗긴 언어 자매어ㅣ도전, 일단 해(가) 보자! 나는 일전에 '미션 임파서블 4'를 보고 탐 크루즈가 영화를 대하는 태도가 너무 대단하게 보인다는 글을 올렸다. 그리고 그 태도가 '열정'이라고 했다. 그래서 열정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를 대하는 탐 크루즈를 보라고 할 정도다. 그리고 그건 지금도 유효하다. (아래 링크) 하지만 어찌 되어선지 요즘 들어 우리는 그런 탐 크루즈를 환자 취급한다. 열정이라는 언어의 이과적 표현이라고 할 수 있는 '도파민 중독'이라는 언어로 말이다. 미션 임파서블 4가 나올 당시에는 이런 이과적 언어가 그리 유행하던 시대가 아니었다. 2011년도였으니 무려 13년 전이었으니 말이다. 하지만 지난 십여 년새 과학은 너무 무럭무럭 자라 지금 우리의 문과..

미션 임파서블 7 - 데드 레코딩 PART 1

미션 임파서블 7 - 데드 레코딩 PART 1 PART 2를 위한 예고편, 예고편이 이정도면 PART 2와 내용이 어어져 '데드 레코딩'은 첩보영화 역사상 역대급이 될 수 있을거라고 본다. ◆ 액션 이 영화를 논함에 있어서 액션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예상은 '분노의 질주 - 라이드 오어 다이' 형식을 벗어날 수 없을거라고 봤고 역시나 그랬다. 하지만 차이는 있다. 분노의 질주 10은 내용없이 그냥 불가능해보니는 게임식 액션만 있는 질러대다보니 피로감을 느끼는 액션이라면 미션 임파서블 7은 현실이라고 느껴지는 액션과 명분이 있다. 아무튼 액션은 굵직한 형태로 계속 이어진다. 이 형식을 벗어나면 '더 플래시'가 되는데 개인적으로 더 플래시를 보고 좀 심심하다고 느껴져서 미션 임파서블 7도 액션을 채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