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60 런던살이ㅣ25. January. 2024 과거보다 더 나은 삶을 살고 있다면 현재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줄 알아야 한다. 당연한 건 없다. 남아서 계속 공부할 일행의 집을 알아보러 베터시라는 동네에 갔다. 유명한 장소는 화력 발전소를 개조해서 쇼핑몰로 만들어 운영하고 있는 파워 스테이션이 있어서 일단 거기부터 들려서 구경을 했다. 현대식 쇼핑몰이라서 우리나라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뭐 하나 사볼까 이리저리 둘러봤지만 마땅히 살게 없어서 학교 갔다가 뒤에 합류한 일행과 파리 바게트에 들렸다. 개인적으로 아메리카노는 런던에서 먹어본 것 중 가장 맛있었다. 케이크와 파이도 한국보다 더 맛있었다. 한국에서는 공장에서 나온 느낌이 좀 강했는데 여기에서는 그런 느낌이 들지 않았다. 사람들도 꽤 많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