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독 이연걸의 할리우드 영화를 보면 왜? 할리우드로 갔을까? 하는 의구심이 많이 든다. 하나같이 드라마는 없고 이연걸의 액션에만 목숨을 건 영화들이 거의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너무나도 익숙한 액션이라 차다리 그냥 중국에 있는 게 낫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마저 든다. 할리우드에선 얼마나 선전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내 생각에는 별로 반향을 일으키진 못한 것 같다. 얼마 전에 이연걸은 은퇴를 했다. 만약 할리우드에서 성공했음 은퇴가 더 연장되지 않았을까? 그래도 이 영화는 나름 드라마적 의미를 부여하려고 한것 같다. 개처럼 인생을 살게 만들어진 살인 병기로 살아가는 대니(이연걸)가 어느 날 피아노의 매력에 빠지게 되고 그 계기로 피아노 치는 맹인을 알게 되어 그이 도움으로 가족의 의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