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웨이홈 2

(2차 관람) MCU 스파이더맨 3 - No Way Home

MCU 스파이더맨 3 - No Way Home 두 번째 보니 혐오와 증오의 사회를 용서의 사회로 바꿀 필요가 있다는 의미를 지닌 영화로 보였다. * 그런다고 마음이 후련해지지는 않았어! 톰스파가 그린 고블린에 대한 복수를 다짐할 때, 이미 그린 고블린을 죽여본 샘스파가 복수를 해도 후련해지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서 빌런들의 치료제를 만들때 샘스파가 그린 고블린의 치료제를 만든다고 할 때 톰스파의 불편한 마음을 보고 "전부다 치료하는 거 맞지?"라는 말로 다시 한번 확인한다. 그리고 마지막에 톰스파가 자신의 감정을 추체 하지 못하고 그린 고블린을 죽이려고 할 때 샘스파가 적극적 개입으로 글라이더를 막아서 아무말 없이 눈빛으로 톰스파를 설득한다. 심지어 고개를 젓는 시늉도 없이 오롯이 눈빛만으로 설득을 ..

MCU 스파이더맨 3 - No Way Home

스파이더맨 3 - No Way Home MCU 솔로 영화로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를 능가하는 작품이다. 1. 엔드 게임 vs 스파이더맨 3 엔드 게임과 비교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충분히 견주어 볼 수 있는 영화고 단독 영화에서 엔드 게임과 견주어진다는 것 자체가 아주 훌륭한 서사였다고 본다. 2. 큰 힘에는 큰 책임 따른다. 대사의 타이밍과 적절성이 아주 탁월하다. 큰 엄마는 스파이더맨의 존재를 알고 피터 파커에게 말을 했다. 허나 샘스파의 삼촌은 피터 파커가 스파이더맨인지 모르고 이런 말을 했다. 다시 말해서 샘스파에서의 이 대사는 스토리 개연성이 너무 부족하게 보였다. 마치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르니, 큰 힘을 기르지 말라고 하는 듯해서 굳이 저런 대사를 넣었어야 했는지에 대한 의문이 들었다. 허나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