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 Day 07ㅣ02. July. 2024 진품의 백 만원 이하 가격의 가품이면 약간 무리를 해서라도 진품을 사는 것이 더 나을 듯 하다. 오늘은 가짜의 세계에 접근을 한 날이었다. 나트랑에서 유명한 슴모이에서 아점을 먹고 바로 앞에 있는 이미테이션 명품샵에 들어가 봤다. 혹시 하나 산다면 카드 지갑 정도는 하나 필요하기에 정말 마음에 들면 구매할 의사가 있었기 때문이다. 가방만 있을 줄 알았는데 매장에 들어가 보니 의외로 내가 필요한 카드 지갑이 꽤 있었다. 하지만 품질이 그리 마음에 들지 않았다. 가격도 보테가 지갑이 140,000원이나 해서 그리 매리트가 없었다. 140,000원이면 두 배로 주고 정품을 사는 것이 더 낫기 때문이다. 그렇게 가격을 확인하고 오늘의 카페 투어로 'OLA'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