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쨩 Day 10ㅣ05. July. 2024 소원이 이뤄졌다. 비가 내렸다. 아무리 시내 중심에 위치한 숙소라지만 너무 이 지역에만 있는 거 같아서 기분 전환 겸 '롱선사'로 갔다. 근처에 먹을 게 없다고 하기에 출발 전 작년에 들렸던 한주 분식에 들렸다. 이젠 새로운 먹을 거도 없고 이럴 때는 입맛 전환용으로 분식이 최고기 때문이다. 예약까지 해야 한다고 해서 급하게 연락을 하고 갔지만 아침이라서 그런가 한산했다. 그리고 음식도 그냥 그랬다. 일행이 시킨 곱창전골은 맛있게 먹었지만 그래도 여타 다른 식당보다 별로라는 생각은 어쩔 수 없다. 식사를 마치고 근처 약국에서 담이 걸린 일행이 필요한 찜질팩이 있는지 확인하고 (없었음) 그랩을 불러서 롱선사로 이동을 했다. 택시 타고 어디 다른 지역으로 가는 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