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인생 전체를 보는 프로그램을 시작 할까 생각합니다.
내가 타로를 보는 목적은 단 하나다.
의뢰자가 좀 더 나은 삶을 살아가는 길을 알려주는것.
허나.. 요즘 왠지 모르게 회의감이 든다...
과연 난 더 나은 삶을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서 얼마나 효과적으로 알려주고 있나...? 라는 것이다.
분명 나에게 타로를 보고 잊었던, 혹은 잃어버렸던 자신의 운명 혹은 삶을 찾아서 도전해서 당당하게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다.
▶ 미국 대학에 입학해서 자신의 꿈을 실현시키고 있는 사람도 있고,
▶ 부모님에게 벗어나 여자로써 남자들에게 떳떳한 존재가 되어 사는 사람도 있고,
▶ 더블린으로 이주를 해서 자유롭게 사는 사람도 있고,
▶ 독일로 가서 하던 공부를 계속 하는 사람도 있고,
▶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서 행복하게 사는 사람들도 있고,
▶ 언제 애기가 생길지 모르는 사람들은 다들 내가 말한 시기에 임신을 해서 애기를 낳아서 행복하게 살고 있다.
그런데 이런 사람들이 너무 적다는 것이다. 내가 받는 의뢰의 약 5% 정도 일까?
▶ 애 둘 딸린 여성분이 9살 연하 남을 만나서 바람을 피고 그 남자가 자신과의 섹스를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서 궁금하다고 해서 그렇게 살면 안된다고 하니 여기저기 인터넷에 내 욕하고 다니고,
▶ 호스트 바에서 만난 14살 어린 남자 만난 레스토랑 여사장에게는 남자는 당신을 사랑하지 않는다고 하니 믿지 않고,
결혼 한 전남친이 연락와서 그냥 친구로 지낼 수 있냐고 물어서 널 그냥 섹스파트너로 생각한다고 결과가 나와서 이런 일이 생기지 않게 스스로의 이미지를 업그레이드 해야 한다고 하니 나보고 지랄한다고 하고,
▶ 지금 니 남친은 널 이용만 하는거라고 나와서 마냥 사랑만 믿는 것은 좋지 못하다고 하니 니가 우리 사이를 아냐고 대들고,
어차피 노력을 하지 않을 삶이면 레이싱 모델을 하라고 하니 이정도의 노력도 하지 않을거라면서 그냥 사창가로 가서 임신을 하고 애를 때고 몸을 팔면서 일을 하고 그 애 아빠에게 버림받고,
▶ 일본 사창가에서 일하는 사람도 나오는게 좋다고 하니 니가 뭘 아냐면서 대들고.
물론 이런 분들도 극히 적긴하다. 약 10% 정도.
허나 이 부정적인 분들은 내 삶에 직접적인 혹은 간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인터넷에 비방하는 글 하며, 비난 내지 화를 내는 카톡하며, 나는 슬슬 힘들어지기 시작한다.
난 더 나은 삶(올바른 삶의 입지 안에서)을 살아갈 방법에 대해서 언급을 했을 뿐인데,
자신들의 삶이 옳지 않음은 물론이고 그대로 살면 불행을 자초하는 일이라서 충고를 한것일 뿐인데,
자신들이 듣고 싶어하는 말을 하지 않는 다고 해서 나에게 이런 비방을 하는것은 왠지 억울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물론 5% 미만의 자신의 꿈을 이루는 삶을 사시는 분들에게 힘을 얻기도 하지만 위안은 잠시(순간) 일뿐.
원하는 삶을 살면 다들 자신들의 삶을 즐기기만 바쁜것이다. 대체로 다음 고민이 생기면 연락이 오니까.
▲ 런던을 갈 때 마다 연락이 되면 가야 하는데... 라고 생각하게 되는 의뢰자의 연락이었다.
그리고 또 질문을 부분적으로 보는 한계에 대해서 의뢰자와 나와의 이질감을 해결하기도 어렵다.
예를 들어 "인연을 언제 만날까요?" 라는 질문을 받았다면,
"2년뒤에 만날것이다. 허나 그 인연을 만나려면, 내가 정신적으로 더 성장을 해야 한다" 고 나왔다고 한다면(간단하게 설명해서), 정신적으로 성장하지 않으면 못 만난다는 뜻이 된다.
그러나 의뢰자들은 이런 것은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 2년 뒤에 만나는것만 신경쓰지, 그래서 만나지 못하면 내 탓한다. 직접적으로 만나지 못한다고 설명을 해도 말이다.
충고카드는 괜히 보는것이 아니다.
그렇게 해야 만난다. 라고 충고를 하는 카드인데 충고는 곧 노력을 해야 하는건데, 사람들은 노력을 싫어하고 더군다나, 인연(혹은 이성)을 만나는것은 노력이 필요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수두룩하다. 특히 여자들이 더 심한데 연애때 남자들이 자신들을 받들어서 하는 연애를 꿈꾸는 성향이 크기에 더 그런면이 있다.
그래서 정신적인 면이 성장하지 않으면 못 만난다. 라고 해도 듣지 않고,
이 말을 직접적으로 한 번 더 하기 위해서 카드를 하나 더 사용해서 보면 가격은 오르고,
어차피 같은 말인데, 그리고 다시 풀이해서 해주는데 굳이 풀이 안하더라도 알 수 있는데, 그걸 위해서 돈을 더 쓰게 하는것도 좀 그렇다.
그리고 인연 내지 좋은 사람을 만나는 것은 나만 이 세상을 사는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살고 있고, 얼마든지 그런 사람들에게 영향을 받아서 변할 수 있는 여지가 있기도 하다.(다른 사람이 먼저 만나버릴 수 있다는 뜻이다.) 그래서 이런 질문은 대체로 어느정도 사람이 완성이 된 상태에 있는 사람들, 예를 들어 직업이라든가, 혹은 성격, 성향 같은 면이 하나라도 제대로 완성된 사람이 그에 합당한 사람을 원할 경우 잘 맞아 떨어지고 그냥 마냥 좋은 사람 기다리기만 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은 잘 맞지 않는다.
이런 내용을 내 블로그에 제법 올려서 그걸 보고 파악해서 이해를 했으면 하는것이 내 욕심인것도 있지만 그렇다고 해석에 설명을 안하는것도 아니고(비록 블로그에서처럼 자세하지 않지만) 일일이 다 자세히 해석에 설명하는것은 불가능하니,(이렇게 적었지만 난 상당히 자세히 적어준다. 의뢰자들이 안 읽는것일 뿐.) 읽고 이해를 바라는것도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 안그러면 왜 내가 블로그에 글을 올렸겠는가!!!
난 다른 점을 보는 사람들보다 틀릴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한 글을 제법 올리는 편이다. 그래서 의뢰가 줄기도 해도 난 그게 더 맞다고 생각하기에 그렇게 하는데도 공격을 당하면 참... 난감하기 짝이없다.
원래 이런 질문은 인생까지는 아니더라도 인연을 만날 수 있는 모든 점을 다 봐버리는게 좋다.
(이런 질문뿐만이 아니라 모든 질문은 볼 수 있는건 다 보고 결론을 내는것이 좋다.)
의뢰자가 어떤 사람인지, 의뢰자가 여자로써 어떤 사람인지, 남자들에게 어떤 여자인지, 인연을 만날 능력은 되는지, 정신적 수준은 되는지 같은 것을 다 봐버리고 보면 되려 아주 쉬워진다. 특히 내 입장에서는 더 말이다.
이런식으로 보면 헤어진 인연을 다시 만나는것도 아주 쉬워진다.
최대한 간단하게 봐줄려고 해서 지금처럼 봐주는거니까 말이다.
근데 그러면 가격이 오른다. 그래서 지금처럼 하는데 사람들은 그것도 모르고.
그래서 차다리 다른 여타의 실력자라고 하는 사람들처럼 인생전체를 다 봐 버리고 고민되는 부분을 보는것이 낫다고 판단이 내려진다.
지금 그렇게 하고 있기도 하다.
1 : 1 로 만나서 의뢰자가 어떤 사람이며, 어떤 가치관을 갖고 있는지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모두 파악해서 뿌리 뽑아버린건 뽑고 새로 심어야 할건 심어서 새롭게 인생을 살게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솔직히 난 이게 너무 재밌다. 의뢰자의 이해도도 아주 높고 만족도도 아주 높다. 나도 고민의 이해의 연결 고리를 다 파악할 수 있어서 재미도 있고.
다시 한 번 더 인생이라는 것이 나만 존재하는것이 아닌 모두 연결되어 있다는 것도 느끼게 되고, 그래서 쾌감도 느끼고 그렇다.
허나 모두를 이렇게 만나서 할 수는 없으니, 지금처럼 카톡으로 의뢰를 받고 대신 질문을 100개 정도 봐서 필요하면 전생부터 봐서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답을 찾고, 그 안에서 고민을 해결하는 방법을 하려고 한다.(필요하면 의뢰자가 죽으면 천국에 갈지 환생을 할지 지옥에 갈지도 볼 필요가 있다고 본다.)
다른 실력자라고 하는 사람들은 3시간씩 3일만나서 200만원을 받기도 한다고 하고, 메일로 A4지 10매정도 내용을 적어서 보내서 200만원 정도 받는다고 하는데, 이렇게 보는것에 비하면 내가 200만원 정도를 받는다고 한다면 사실 1/20 정도 가격밖에 되지않는거다.
A4지 10매가 뭐냐 나는 한 질문당 최소한 A4지 2장 (이상) 정도 될테니 질문이 100개가 되면, A4지 200장 이상이 되는거다.
비슷한 가격에 20배나 더 많은 내용을 담게 되는것이고, 가능하면 의뢰자의 운명적 인생을 책으로 만들 수도 있을거라고 본다.
그럼 되려 지금과 같이 이해를 하지못해서 나를 비방하는 사람들도 사라지지 않을까 한다.
솔직이 200만원 정도만 받으면, 비방하는 글을 보더라도 2만원 받고 비방글 보는것 보다는 낫다고 본다.
나만큼 의뢰자들의 입장에서 바른 길, 더 나은 삶을 살게 하려고 애쓰면서 보는 사람은 없다고 본다.
이건 내 의뢰자들도 상당부분 인정하고 있는 부분이다.
근데 뜻하지 않게 아직은 자기 하고 싶은데로 살고 싶어하는 애도 아닌 어른도 아닌 사람들로 인해서(이런 사람들은 올바름도 따지지 않는다.) 내가 공격받는것은 나로써 방어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안될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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