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내가 읽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난 이런 연애도서를 읽어본적이 없다.....
그래서 이번에 추천을 받아 읽어보았는데... 사람들이 왜 내가 이런 책을 읽었다고 생각하는지 알수 있었다...
온천지 내가 한말들이 즐비했다... 다만 난 정신과 의사가 아니었을 뿐....
* 우리는 상대방 이성이 우리 자신과 비슷해지기를 바란다. 또 그들이 '우리가 원하는 것을 원하고 우리가 느끼는 대로 느끼기'를 바란다.
* 남자는 여자가 남자와 같은 식으로 생각하고 대화하고 행동하리라는 그릇된 기대를 갖고 있고, 마찬가지로 여자는 남자가 여자와 같은 식으로 느끼고 말하고 반응할 거라는 오해를 하고 있다.
* 화성인들은 능력과 효율, 업적을 중요하게 여긴다. 그들은 자기 능력을 입증해 보이거나 힘과 기술을 신장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 목적을 이루는 능력을 통해 그들은 자기 존재를 확인한다. 그리고 주로 성공과 성취를 통해서 충족감을 맛본다.
* 남자에게 그가 청하지도 않은 조언을 해주는 것은 곧 그가 일을 앞에놓고 어찌할 바를 모른다거나, 아니면 혼자서는 해낼 수 없으리라고 여긴다는 것이 된다.
* 여자들은 목표 지향적이라기보다 관계 지향적이다.
* 대체로 여자들은 남자에게 원하지도 않은 조언을 하거나 그를 도와 주려고 할 때, 자신의 말이 그에게 얼마나 비판적이고 불쾌하게 들릴 수 있는지 잘 알지 못한다.
* 상대가 우리에게 저항감을 나타낸다면 그것은 필시 우리의 타이밍이나 접근 방식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 그녀가 자기(남자)에게 기대하는 것은 해결책이 아니라 관심과 이해라는 것을 그는 역시 깨닫지 못한다.
* 복잡하게 얽혀 있는 문제를 해결하고 나면 남자가 성취감을 맛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여자는 자신의 복잡한 문제를 터놓고 이야기하고 나면 만족감을 느낀다.
* 남자들은 누군가가 자기를 필요로 한다고 느낄 때 힘이 솟구치고 마음이 움직이는 데 비해, 여자들은 누군가가 자기를 사랑하고 있다고 느낄 때 힘이 생기고 마음이 움직인다.
* 남자는 사랑을 하게 되면 다른 사람들을 위해 최고가 되고 싶어한다.
* 필요한 존재가 되지 못한다는 것은 남자에게 있어 천천히 찾아오는 죽음과도 같다.
*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보호받고 있다는 느낌이 여자들에게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남자들은 대부분 인식하지 못한다. 여자는 자신의 욕구가 충족될 것이라는 믿음이 있을 때 행복을 느낀다. 그녀가 기분이 언짢거나 지치고 혼란스러워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을 때, 그녀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누군가와 함께 있다는 느낌이다. 혼자가 아니라는 느낌,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이 필요한 것이다.
* 굳이 사랑을 얻으려고 애쓰지 않아도 자기는 사랑받을 가치가 있으며, 조금 주어도 많이 받을 수 있는 존재임을 기억하면서 그녀는 저절로 마음이 풀리고 안심하게 된다.
* 그들은 감정적으로 기댈 수 있으면서 자기들이 돌보아 주지 않아도 되는 그런 상대를 원한다. 화성인들이야말로 그들의 구미에 딱 들어맞는 사람들이었다.
* 자기가 너무 많이 준다고 해서 배우자를 비난할 이유는 없다.
* 어느 쪽이든 비난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 문제의 해결책은 비난이 아니라 이해와 믿음, 공감과 관용이다.
* 남자들에게 있어 가슴속 가장 깊숙한 곳에 자리잡고 있는 두려움은 자기가 석 훌륭하지도 못하고 무능력한 존재일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 남자가 무엇에 대해 두려워하고 있을 때는 매사에 극도로 무심하고 냉정한 반응을 보인다.
* 여자들이 사랑을 받는 일에 두려움을 갖는 것과 마찬가지로 남자들은 사랑을 주는 일에 두려움을 느낀다. 남에게 무엇인가를 주려고 마음먹는다는 것을 거절당하거나 무안을 당할 위험을 무릅쓰는 일이다.
* 자신감이 없는 남자는 자기 문제 이외의 그 어떤 것에도 관심을 갖지 않는다.
* 능력을 갖추고 성공한 사람으로 됨으로써 그들은 비로소 자기가 훌륭한 사람임을 깨닫고 자신 있게 남에게 베풀 수 있게 된 것이다.
* 남자가 좀더 많은 사랑을 주는 방법을 터득하는 첫번째 단계는 실수를 해도 괜찮고, 더러 실패를 할 수도 있으며, 반드시 그가 모든 해결책을 갖고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안식하는 것이다.
* 남자들은 여자가 어려운 문제를 이야기해 올 때 자기가 그녀를 실망시키게 될 것 같은 느낌 때문에 노심초사한다.
* 오늘날에도 여자들은 남자가 얼마나 상처받기 쉬운 존재이며, 얼마나 사랑이 필요한 존재인지를 깨닫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 여자가 좌절해 있거나 불행을 느끼면 남자는 자가기 실패자가 된 것 같아 그녀의 말에 귀기울이기가 어렵게 된다.
* 남자가 말을 하지 않으면 여자는 최악의 상상을 하기 쉽다.
* 남자가 스스로 이야기할 준비가 되기 전에는 자꾸 말을 시키려고 애쓰지 않는 게 중요하다. 이 주제를 놓고 세미나에서 토론을 벌이는데 한 아메리카 인디언이 자기 부족 이야기를 들려준 적이 있었다. 그녀의 말에 따르면 자기네 부족에서는 어머니가 곧 시집 갈 딸에게, 남자들은 기분이 나쁘가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동굴에 들어간다는 사실을 명심하도록 가르친다는 것이다. 그런 일은 이다금씩 있는 일으므로 공연히 예민하게 받아들일 필요가 없다. 남자가 그녀를 사랑하지 않아서 그러는 것이 아니며, 그는 곧 동굴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그러나 어머니들이 가장 힘주어 강조하는 것은 절대 동굴로 따라 들어가서는 안 된다는 것이었다. 만일 그러면 동굴을 지키고 있던 용이 불을 내뿜어 타 죽게 될 것이라고 했다.
* "무슨 일이 있어요?"라고 물으면 화성인은 고작해야 "아무것도 아니오"라거나, "나는 괜찮아요"라고 짧게 대답할 것이다. 이 간략한 신호는 그가 자기 감정을 혼자 처리하도록 여지를 마련해 주어야 한다는 것을 금성인들이 알아챌 수 있는 유일한 단서가 된다.
* 내가 동굴에 들어앉은 듯하면 그녀는 쇼핑을 하러 나간다. 그렇게 되니까 나는 내 행동에 대해 사과할 필요를 느끼지 않게 된다.
* 남자는 신뢰받기를 원하지만 여자는 관심을 원한다. "여보, 무슨 일이 있었어?"라고 걱정스러운 얼굴로 남자가 물어 주면, 여자는 그의 자상한 마음에 편안함을 느낀다. 그러나 여자가 걱정스러운 얼굴로 그렇게 물으면, 남자는 그녀가 자기를 신뢰하지 않는 것 같아 모욕감을 느낀다.
* 남자는 한 여자를 사랑하고 있는 경우에도 때로 그녀로부터 멀어지고자 하는 욕구를 느낀다.
* 한 여자를 믿고 사랑하던 남자가 어느 날 갑자기 그녀로부터 멀어지기 시작하는 것이다. 팽팽히 당겨진 고무줄처럼 최대한 멀어졌다가 그는 스스로 다시 돌아온다. 남자들의 이러한 행동은 독립과 자율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것이다.
* 사실 남자들은 이성 파트너와의 관계 속에서 자기 자신을 어느 정도 잃어버리게 된다. 그녀의 욕구와 그녀의 감정, 그녀의 욕망과 고민 등을 함께 느끼면서 정작 그의 자아의식은 희미해져 갈 수 있다. 상대로부터 잠시 거리를 두고 떨어져 있음으로써, 그는 자기만의 영역을 재확립하고 자율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것이다.
* "당신은 내 얘기에 귀를 기울여 줘서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요, 그건 내게 큰 의미를 지녀요."
이러한 칭찬은 더 열심히 이야기를 듣도록 그를 고무시킨다. 이러한 표현을 아끼면 남자는 이야기를 들어 주는 것만으로 무슨 도움이 될까 싶어 흥미를 잃어버리게 된다.
* 그들은 너무 많은 시간을 붙어 지냈던 것이다. 짐과 리자에겐 따로 떨어져 있는 시간이 필요했다.
* 남자들은 대체로 자신들이 돌연 멀어졌다가 다시 돌아오는 행동이 여자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깨닫지 못한다.
* 해결되지 않는 감정 문제가 자꾸만 되풀이되면 남자는 다음과 같은 부적절한 반응을 보일 수 있다.
1. "도대체 우리는 이 일을 몇 번이나 되풀이해야 되는 거요?"
2. "전에 다 들은 얘기잖아."
3. "그 문제는 해결된 줄 알았는데."
4. "당신 언제쯤 그 문제에서 벗어날 거요?"
5. "또다시 이 일로 실랑이하고 싶지 않아요."
6. "이건 미친 짓이라구. 맨날 똑같은 입씨름을 반복하고 있잖아."
7. "당신한테는 왜 그렇게 문제가 많아?"
* 인간 관계 세미나에 참여했던 톰이 이런 불만을 털어놓았다.
"수잔과 제가 처음 만났을 때 그녀는 무척 강인해 보였습니다. 그러던 그녀가 어느 날부터인가 심한 결핍감에 시달리게 된 거예요. 저는 그녀가 제게 얼마나 소중한 존재이며, 제가 얼마나 그녀를 사랑하고 있는지 말해 주어 그녀가 안심할 수 있도록 했죠. 한참 이야기를 하고 나자 그녀는 제 진심을 이해했고, 그 문제는 잘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한 달쯤 지나자 그녀가 또 불안해하기 시작하더군요. 전에 제가 한 말은 애초에 들은 적도 없다는 듯이 말입니다. 저는 그녀에 대한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고, 우리는 크게 다투고야 말았습니다."
톰은 다른 남자들에게도 그런 경험이 있다는 것을 알고는 몹시 놀랐다.
* 아마 여러분은 몇 년 동안 싸움은커녕 큰 소리 한번 내 본 적도 없는 부부가 돌연 이혼을 결정해 사람들을 놀라게 하는 경우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런 경우는 대부분 싸움을 피하려고 여자 쪽에서 자신의 부정적인 감정들을 삭이며 살아 온 것이기 쉽다. 그 결과 그녀는 사랑을 느끼는 능력을 잃은 무감각한 사람이 된다.
* 남자는 자유로울 권리를 주장하고 여자는 기분 상할 권리를 주장한다. 여자는 이해받고 싶어하는데 남자는 혼자 있고 싶어한다.
* 자기가 원하는 사랑과 위안을 오로지 그에게세만 얻으려 한다면 그는 상당한 부담을 느끼게 된다. 여자의 파도가 급강하할 때 만일 남자가 동굴 안에 있다면 그녀는 다른 곳에서 위안을 찾을 수 있어야 한다. 만일 그럴 대상이 전혀 없다면 그녀는 무력감에 빠져 배우자를 원망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 "돈 많은 여자의 마음을 완전히 이해해 줄 상대가 있다면 그것은 오직 돈 많은 정신과 의사뿐이다."
* 사랑과 행복, 믿음과 감사 같은 긍정적인 감정을 느껴 보고 싶다면 가끔 한 번씩은 분노와 슬픔, 두려움과 비애 따위의 부정적인 감정들도 경험해 보아야 한다.
* 남자는 근본적으로 신뢰, 인정, 감사, 찬미, 찬성, 격려를 필요로 하고, 여자는 관심, 이해, 존중, 헌신, 공감, 확신을 얻고 싶어한다.
* 감사란 도움을 받았을 때 보이는 자연스러운 반응이다. 상대가 자기에게 감사를 표해 오면 남자는 자기 노력이 헛되지 않았음을 알고 더욱 분발하게 마련이다.
* 여자는 자기가 특별한 존재로 숭배되고 있음을 느낄 때 눈부시게 피어난다.
* 남자가 흔히 저지르게 되는 실수는, 일단 그가 상대의 주된 사람의 욕구를 모두 충족시켜 주면 그녀가 마음놓고 행복감에 젖을 것이며 그 순간부터는 마땅히 자기가 사랑받고 있음을 알고 있으리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 감정이 꼭 사리에 맞으란 법은 없으며, 이치에 닿지 않는 감정도 얼마든지 존재할 수 있고 공감될 수 있음을 기억하라.
* 훌륭한 대화 상대자가 되려면 그녀의 관점을 완벽하게 이해해야 한다는 생각은 오해임을 기억하라.
* 당신이 지금은 이해할 수 없지만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그녀가 알게 하라. 당신이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 그녀의 책임은 아니므로 그녀를 비난하거나 탓하지 마라.
* 남자가 실망하거나 화내지 않고 여자의 감정에 귀기울여 주는 것만큼 더 이상 그녀에게 근사한 선물이 없다.
* 남자의 기운을 북돋워 주는 비결은 그를 변화시키거나 개선하려고 절대 노력하지 않는 것이다.
* 여자는 남자의 갖가지 습관과 버릇들을 뜯어고치고 개선시키려고 노력한다. 그녀는 그를 변화시키려는 노력이 곧 사랑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는 그녀로부터 조종당하고 통제되고 거부당하고, 사랑받지 못하고 있다는 느낌에 사로잡힌다.
* 그가 변화를 거부하는 것은 그녀가 자기를 별로 사랑하고 있지 않다고 믿기 때문이다.
* 남자들은 왜 여자들이 언짢아해서는 안 되는가를 설명하고 싶어하고, 여자들은 왜 남자들이 예전처럼 행동해서는 안 되는지 설명하고 싶어한다.
* 대화는 인간 관계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이고, 논쟁은 가장 파괴적인 요소이다.
* 마음에 상처를 주는 것은 우리가 무엇을 말하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말하느냐 하는 것이다.
* 남자와 여자는 흔히 돈, 섹스, 결정권, 스케줄 작성, 가치관의 차이, 자녀 양육, 가사 분담 등의 문제로 논쟁을 벌인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들에 대한 의논이나 타협이 논쟁으로 발전하는 이유는 오직 한 가지, 우리가 상대방으로부터 사랑받지 못하고 있다는 느낌 때문이다.
* 남자들은 좀처럼 "미안해"라고 말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화성에서는 그 말이 무엇인가를 잘못해서 사과하고 있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지기 때문이다.
* "아, 걱정하지 마." 같은 남자에게는 이 말이 우호적으로 들릴 수 있다. 그러나 그와 가까운 사이의 여자가 그 말을 들으면 그가 자기 마음을 몰라 주는 무심한 사람인 것 같아 기분이 상한다.
* 대부분의 논쟁은 두 사람의 의견이 일치하지 않기 때문에 일어난다기보다는, 남자는 여자가 자기 관점을 비난하고 있다고 느끼고 여자는 남자가 말을 하는 방식에 불만을 느끼기 때문에 일어난다.
* 모범답안으로 제시하고 있는 문장을 그대로 상대방에게 들려 주더라도 당신의 사랑과 공감, 이해가 전해지지 않는다면 긴장은 계속 고조될 수 있다.
* 사랑받고 있다는 확신이 있는 여자는 계산하지 않고 성내지 않고 사랑을 베풀 수 있다.* 자신의 노력이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질 때 그는 베풀기를 중지한다.
* 남자들은 대부분 보다 더 성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그래야 사랑받을 자격이 있다고 믿는다.
* 그가 당신을 위해 작은 일들을 하도록 해주어라. 사소한 도움을 그에게 요청한 다음 결과에 대해 고마움을 표시함으로써 그를 복돋워 주어라
* 그는 상대가 요구를 해야 비로소 자기가 무엇을 해야 할지 알게 된다.
* 그녀는, 당신에게 말일 사랑하는 마음이 있다면 그 정도는 알아서 할 수 있으리라고 기대한다.
* 남자가 여자를 위해서 하고 있는 일에 대해 그녀가 고맙게 여길 때마다 그는 자기가 사랑받고 있다고 느끼며 오히려 그녀에게 점수를 준다.
* 여자들은 남자가 그렇게 큰 실수를 저질러 놓고도 왜 미안하다고 말하지 않는지 의아해한다. 그러나 남자가 그렇게 하는 것은 그가 용서받지 못할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 상대가 인정하고 고맙게 여기는 방식에 초점을 맞추지 못하고 엉뚱한 곳에 힘을 낭비하는 한, 관계란 사람을 지치게 하는 것일수밖에 없다.
* 기분이 상해 있을 때 자기 마음을 효과적으로 전달한다는 것은 사실 불가능한 일이다. 그럴 때 과거로부터 해결되지 않은 감정들이 되살아난다. 그것은 마치 과거에 한 번도 성질을 부려 보지 못했던 아이가 이제 와서 가슴속의 울화를 터뜨렸다가 또다시 벽장 속에 갇히고 마는 것과 같다.
*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 감정을 억압하고 부정하면서 너무 일찍 어른이 되어 버리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한번 받은 마음의 상처는 사랑을 기울여 완전히 치유해 주기 전에는 아무리 어른이 되어도 가슴속에 그대로 남아 있다. 그리고 상처를 근본적으로 치료하지 않고 자꾸 억누르고 덮어 놓으려고 하는 한, 그 상처는 끊임없이 욱신거리는 통증으로 우리의 삶을 지배하게 된다.
* 남자는 흔히 성공에 대한 강박관념을 갖고 있는데, 이는 마음의 고통과 혼란을 좀 줄여 보겠다는 기대 속의 사랑을 얻기 위한 필사적인 시도이다. 여자들이 흔히 갖는 완벽을 향한 집착은 마음의 고통 없이 자기가 사랑을 받을 만한 자격이 충분하다는 확힌을 얻으려는 눈물 겨운 노력이다.
* '얻고자' 한다면 당신은 '청해야' 한다.
* 사랑에 빠지면 여자는 본능적으로 사랑을 베푼다.
* 실제로 상대방이 요청하지 않아도 해주는 것이 그들이 서로에게 사랑을 보여주는 한 방법이다. "사랑은 결코 요청할 필요가 없는 것!" 이것이 금성인들의 모토이다.
* 만일 여자가 도움을 요청하지 않으면 남자는 자기가 충분히 주고 있는 거라고 생각한다.
* 요구는 아주 질색이다. 요청이 요구가 되면 그녀가 도움받을 가능성은 믿을 수 없을 만큼 줄어든다. 그녀가 더 많은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느껴지면 그는 오히려 한동안 더 인생하게 굴기도 한다.
* 간혹 우회적으로 표현해 보는 것은 괜찮겠지만, 그것이 매번 되풀이되면 남자들은 도움을 주는 일에 저항감을 갖게 된다.
* "해주시겠시겠습니까?" 라는 질문은 나에 대한 상대방의 신뢰가 담겨 있어요. 그런데 "할 수 있어요?" 혹은 "해줄 수 있겠어요?" 라는 질문은 그렇지 못하죠.
* 화성인들은 상대가 자기 도움을 고맙게 여기지 않는다고 느껴지면 주려던 것도 도로 거두어들인다.
* 당신이 남자에게 도움을 요청했을 때 그가 거절했다는 이유로 불편하게 대하지 않으면 그는 그것을 기억하게 될 것이며, 다음에는 당신의 당신의 부탁에 훨씬 더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주게 될 것이다.
* 부부 양쪽 모두 자기가 원하는 것, 필요로 하는 것을 배우자에게 마음놓고 부탁할 수 있고, 싫으면 싫다고 부담 없이 거절할 수 있을 때 그 관계는 건강한 관계이다.
* 남자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을 만족시켜 주었다고 느껴질 때가 가장 행복한 법이다.
* 사랑의 패러독스 가운데 하나는, 일이 잘되어 가고 서로 사랑하다가 어느 날 갑자기 상대로부터 마음이 멀어지는 자신을 느끼고 애정 없는 반응을 보일 수 있다는 것이다.
* 과거에 우리가 표현할 수 없었던 감정들이 안전하다 싶을 때 한꺼번에 우리의 의식 속으로 밀려온다. 사랑으로 인해 억압되어 있던 감정들이 눈 녹듯 차차 풀리면 이 감정들은 우리의 관계 위로 떠오르기 시작한다.
* 어린 시절의 우리는, 부모님의 부정적 감정은 그들의 문제이지 우리 잘못이 아니라는 것을 이해하지 못했다. 그러므로 모든 꾸지람과 거부와 비난을 오로지 우리 탓으로 받아들였다.
어린 시절에 이렇게 응어리진 감정이 의식 위로 떠오르면, 우리는 배우자의 말을 자칫 비난이나 힐책이나 거부로 받아들이게 된다. 이럴때는 얼른다운 태도를 견지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사사건건 곡해하게 된다.
'취미 생활 > 책, 문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30503 뮤지컬 삼총사 (센텀시티 소향시어터) (0) | 2014.12.02 |
---|---|
카사노바의 나의 편력 1편 (0) | 2014.10.08 |
사랑을 이루어드립니다... (부산 BS 조은극장 2관) 20140204 (0) | 2014.02.17 |
[소극장 뮤지컬] 사랑을 이루어드립니다 (BS조은극장 2관 20140204) (0) | 2014.02.10 |
[공연] 20131207 마이클 잭슨 스릴러 공연 (벡스코 오디토리움) (0) | 2014.01.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