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살이 Day 128ㅣ23. December. 2023 겁을 내고 아무것도 안 하면 아무 일도 안 생긴다. 세상은 용기를 가지고 일을 내는 자들의 리그다. 요즘 컨디션이 좋지 않다. 원래 부산에서도 겨울이 되면 적응기 계절 앓이를 하는데 거기에 런던에 적응을 하려고 하는 노력과 되지도 않는 영어 공부와 운동을 동시에 하니 컨디션이 별로인 거 같다. 방금도 운동을 30분 정도 했는데 식은땀이 주르륵 흘렀다. 이틀 쉬고 평소의 1/3 운동량만 했는데 말이다. 그래서 어제부터는 12시 이전에 잠들기로 했다. 평소에 이러저리하면 2시까지 노트북을 잡고 있기 일쑤고 잠들기까지 2시간 정도 걸린다. 그렇게 4시 안에 잠들면 다행인데 5시를 넘기면 다음날 컨디션이 엉망이 된다. 어제가 그랬다. 그래서 일찍 자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