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ㅣ구슬치기 게임 가정교육은 구세대와 신세대를 이어주는 교각이다. 전쟁과 함께 교각이 무너진 시대를 살고 있기에 지금 우리 사회가 무너지고 있다. 상대방의 구슬을 뺏으면 게임이 끝난다. 그래서 그들은 서로짝이 된 사람의 구슬을 빼앗고 살아남으려 한다. 부부도 예외는 아니었다. 그렇게 15개 팀 30명이 경기를 했고 15명 + 깍두기 1명이 살아남았다.이 게임은 덕수팀처럼 서로를 죽이고 싶어서 안달이 난 팀이야 그렇게 경기를 해도 됐지만 알리처럼 같이 살아남고 싶어 하는 사람들은 너무 안타까운 게임이었다. 시즌 1에서는 어린아이때 하던 놀이와 사살되는 무기력한 죽임이라는 그 극명한 차이로 인해서 느껴지는 아련한 잔인함이 가장 잘 드러나는 게임이지 않았나 싶다. 하지만 이 게임은 새벽이 팀처럼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