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살이 Day 108 (03. December. 2023) 자녀들은 타이밍을 맞출 수 없다. 그래서 부모가 공부를 해서 자녀의 타이밍을 맞춰줘야 한다. 최고의 사교육은 가정교육이기 때문이다. 아침에 발목 운동을 하면서 유튜브를 보는데 오늘은 한국 채널의 거부감이 들었다. 그리고 흘려듣던 요가 방송을 들었는데 영어가 왠지 편하게 느껴졌다. 그래서 일행들에게 이거 어떤 현상이냐고 물으니 영어가 늘고 있다는 증거라고 했다. 일단 친숙해지는 과정이 걸리는데 그 과정을 채운 거 같다고 했다. 하긴 100일이 지났으니 그럴 만도 하다. 그래서 만약 내가 런던이 아닌 한국에서 지금처럼 영어를 접하고 공부를 했다면 이런 현상이 생겼을 거 같냐고 물으니 그건 아닐 거라고 했다. 그러면서 자신들의 이야기를 해주는데 영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