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크라테스 2

배운다는 것은 능동태다.

배운다는 것은 능동태다. 누가 나에게 무언가를 가르쳐주지 않아서..라는 변명으로 일관하는 삶은 인생을 반밖에 살지 않겠다고 말하는 것이다. (2008년 5월 18일 최초 발행) 배운다는 것은 아주 넓은 의미가 있다. 하지만 우린 그중 극히 일부의 개념만을 배웠다. 학교라는 곳에서의 지식만을 습득하는 단계 말이다. 지식을 습득한다는 것은 우리에게 미래가 보장되어 있게 보이는 대학이라는 문턱을 넘을 수 있게 해 주고 남들에게 조금은 유식하다는 의식을 심어주어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그래도 지식만이 세상을 사는 전부가 될 수가 없다. 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지식 이외에도 덕이 있고, 인성, 사랑, 명예 같은 것이 둘러싸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식 이외에는 우리에게 누구도 위와 같은 덕목을 가르쳐 주지 않는다...

아바타 (2009)

아바타 (2009) 나의 한 줄 평 : 내용의 짜집기를 이런 시각으로 풀이 했다면 용서한다. 나이가 30대이상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나의 한 줄 인사에 어느정도 공감하리라 생각한다. 영화의 주인공은 판도라 행성의 원주민의 삶에 들어가 그들의 신뢰를 얻는 임무를 맏게 되지만 뜻하지 않게(혹은 너무나 당연히) 그들과 교감을 하게 되고, 그들을 이해하게 되며, 심지어 자신과 늘 같이 있는 원주민과 사랑에 빠져 잔혹한 인간들과 대치하게 되고, 승리하여 자신은 판도라의 자연의 삶에 안주하게 된다. 이건 내가 중학교때 나온 "늑대와 춤"을 이라는 내용과 똑같다. 전쟁 영웅인 케빈코스트너는 퇴역을 하게 되고 자신의 교향으로 돌아가 인디언들과 생활을 하게 되고, 인디언들과 교감을 하고, 자연을 알게 되며,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