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공연을 동시에 예매를 하면 50%이상 할인이 되어 일주일 간격으로 이 두 연극을 보게 되었다.... 아~ 참... 뭐라고 해야하나... 일단 죽여주는 이야기부터 말하자.... 관객평이 너무 좋아서 예매를 서슴없이 했다... "서울에서 보고 왔는데 너무 재밌었어요..." "이번에는 영혼팀이 해요 환생팀이 해요... 전 영혼팀을 보고 와서 환생팀으로 한 번 더 보고 싶은데..."라는 평에 함정에 있었다.... 여긴 서울이 아니고 따라서 연극을 하는 배우 또한 같은 배우가 아니었던거 같다... 시나리오가 훌륭한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식상한 내용은 아니었다... 배우가 연기를 잘하면 기억엔 남지 않아도 1시간 30분은 웃고 넘어갈 수 있을 정도... 그리고 나름 자살이라는 사회적인 관점도 시사하고 있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