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잭슨 스릴러 공연 in 벡스코 오디토리움 공연시간은 다 되었지만.... 공연은 시작될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약 10분.. 15분 정도 지나서야 공연은 시작이 되었다.... 첫 곡은 잭슨 5 때 마이클 잭스이 불렀던... I'll be there.... 근데... 마치 그때의 마이클 잭슨이 불렀던 것 처럼... 음색이 너무 비슷했다.... 이 노래는 어설픈 공연진행에 대한 무례함을 잊게 만들고... 공연의 전체에 대한 기대를 품게 만들었다.... 하지만... 한 곡... 두 곡.. 지나다보니... 1부가 거의 끝나갈 때쯤... 결국.. 이 공연은 미국 마이클 잭슨 모창가수 5명 모아서 공연하는 느낌... 이건 그냥 우리나라 TV 프로그램인 스타킹에서 보면 딱 좋을 공연이었다.... 비단 우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