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스 (2014) 나의 한 줄 평 : 우리가 다 알고 있는 돈의 의미를 3시간 동안 재밌게 풀이한 영화 * 어떤 평론가는 이 영화에서 나온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보고 이제는 디카프리오가 연기의 신이 된거 같다. 라고 평했다. 그 말을 실감케 하는 영화이다. 3시간 동안 디카프리오는 이 영화가 지겹지 않도록 이끌어가는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그 정도로 연기력이 뛰어나게 돋보이는 영화이다. 하지만 디카프리오만으로 3시간을 끌고 가기 어렵다고 생각했는지 마틴 스콜세이지 감독은 돈에 어울리는 섹스(노출) 이야기를 아주 자극적이지 않게(?) 영상에 담아서 중간에 재미를 더 한다. 의미야 가져다가 붙이면 얼마든지 붙일 수 있는 돈 얘기 영화지만 어차피 이런 내용 우리가 다 알고 있지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