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비 (2017) * 나의 한 줄 평 : 쉬리 이후 가장 잘 만든 남북 분단영화 * 허나 쉬리를 넘기 힘들다. - 쉬리는 남북 분단의 현실을 아주 흥미 있게 만든 정말 잘 만든 영화다. 거기에 한석규와 김윤진의 러브스토리가 가미되어 더 절절히 와닿는 내용이 된 영화인데 강철비는 이게 없다. 러브라인 대신 버디물로 밀어붙이려고 하니 어려워 보였다. 나름 카메라 앵글로 뭔가 느껴지게 하려고 하는 듯한 느낌을 전달하려고 하나 스토리상 와닿지 않는 시점이었고 더군다나 시점상 저래도 되나..라는 생각이 들게까지 해서 감정이입까지는 되지 않았다. * 돈 내고 시간 내서 볼만한 영화라고 본다. 그러니 극장에서 놓친 사람들은 챙겨보길 바란다. * 신과 함께를 볼까? 강철비를 볼까? 고민하던 차에 유투버들이 너무 신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