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쨩 Day 16ㅣ11. July. 2024 과거 제주도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지금은 나쨩에서 가능하다. 내일은 숙소를 리조트로 이동해서 며칠 머문 다음 일행이 떠난다. 나쨩 전반기 일정이 그렇게 끝이 난다. 그래서 시내 밥 먹을 일이 오늘이 마지막이니 작년에 제일 기억에 남는 한식집을 찾아갔다. 그랩을 타고도 한 15분 정도 이동을 해야 하는 다른 동네다. 오늘 이용한 'indy's kitchen'은 음식 비주얼은 역시나 최고였다. 인테리어도 정말 분위기 있다. 하지만 맛은 오늘 좀 달랐다. 내가 먹은 된장찌게 한 상은 좀 짰고, 일행들이 먹은 김치찌개와 곰탕은 좀 싱거웠다고 했다. 작년 기억은 정말 맛있었는데 말이다. 어쩌면 작년은 비주얼에 속아서 그렇게 기억을 한 것인지 아니면 원래 맛있었는데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