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도ㅣ어른들이 반성해야 할 언어 효도는 자녀들이 부모들에게 해야 할 덕목이지, 부모들이 마땅히 받아야 할 덕목은 아니다. https://www.youtube.com/shorts/QopTUiB0P6g 아버지가 아들에게 까치를 보고 저게 뭐냐고 4번을 물었다고 했다. 그 아들은 세 번쯤에 짜증을 냈다고 했다. 그 아버지는 그런 아들을 보고 애써 방에 들어가 일기장을 꺼내어 왔고 그걸 아들에게 읽혔다고 한다. 그 내용은 아들이 자신에게 23번이나 같은 물어도 일관된 다정함으로 대답을 해주었다는 내용이다. 이 내용을 들은 수많은 자녀들은 효라는 이름하에 부모님에게 죄책감을 느낄 것이다. 당연하다. 우리는 효도를 강요받은 사회에 살고 있으니까. 하지만 나는 굉장히 불쾌한 감정을 느꼈다. 고 황수관 박사가 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