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 Day 35ㅣ30. July. 2024 인간사에서 법대로 하는 것이 가장 최악이다. 어제에 이어 밤 산책을 나섰다. 다른 골목으로 가보니 치킨 파는 집도 있어서 주문해 놓고 더 산책을 했다. 어떻게 보면 야간 산책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서구권보다 낫다는 생각도 들었다. 오늘은 운동을 갈 때 물을 챙기지 않아서 목이 말라 오랜만에 망고 스무디가 땡겼다. 하지만 이 동네는 관광객이 오지 않는 동네다 보니 밥집도 찾기 어려운 와중에 망고 스무디도 팔지 않았다. 그렇게 망고 스무디를 찾아서 지난번에 간 청년(?) 창업 카페까지 가게 되었다. 망고 스무디가 있냐고 물어보니 망고 요거트가 있다며 Same Same 하는 것이다. 당연히 같은 음료가 아닌 줄 알지만 나는 그냥 I will try it.라고 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