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 엔드게임 * 자발적으로 두 번 본 영화. 허나 세 번은 보고 싶지 않다. * 여기서 자신의 뜻을 이룬 사람은 닥터 스트레인지다. 다른 사람들을 희생해서라도 타임 스톤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보인 닥터 스트레인지는 토니 스타크와 나타샤를 희생시키고 타임 스톤을 지켜낸다. * 캡틴 아메리카가 묠니르를 든 게 아니라, 묠니르가 캡틴을 선택한 것이라도 봐진다. 처음 봤을 때는 긴가민가 했는데, 두 번 보고 확신한다. 캡틴이 묠니르를 들수 있을 정도의 수준은 되나 그걸 활용하는 수준까지는 된다고 보기 어렵다. 그래서 내가 볼 때는 묠니르가 토르를 구하기 위해서 움직여야 하는데 자신을 움직이기 가장 가까운 인물이 캡틴이기에 묠니르가 캡틴을 선택해서 움직인 느낌이다. * 스칼렛 요한슨이 왜 출연료 2위인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