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년 경험론/Jin's words

미라클 모닝ㅣ재고할만한 언어

_교문 밖 사색가 2025. 6. 18. 13:11

미라클 모닝ㅣ재고할만한 언어

 

미라클 모닝을 '미라클 언 아워'로 사용하면 참 좋을 습관의 언어

 

 

이제는 유행이 지나버린 미라클 모닝의 요점은 평소보다 1시간 일찍 일어나 20분 정도 가벼운 운동을 하고, 20분 정도는 독서를 하며, 20분 정도는 명상을 하거나 음악을 듣거나 글을 쓰거나 반신욕 등을 즐기는 행위를 말한다.

 

이런 습관은 아주 좋다. 장도연 말로는 이런 루틴을 지켜내면 하루를 망쳐도 그렇게 망했다고 생각이 되어지지 않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고도 했다. 더 큰 의미로는 아무래도 이런 일상이 쌓이다 보면 10년 뒤에는 달라진 자신 혹은 삶을 발견하게 될 거라는 막연한 희망일 거다. 거기에 부자들의 습관, 성공한 사람들의 습관이라는 이름하에 알려진 습관이다 보니 당연히 미라클 모닝은 성공으로 가는 부담 없는 길이라는 생각은 자연스러운 거다.

 

하지만 이렇게 좋은 습관도 우리는 일상으로 만들지 못하고 여타의 지난 유행처럼 취급하고 말았다. 허나 이런 좋은 습관, 부담 없는 습관은 다시 살려야 한다. 이런 습관'만'으로는 성공한다는 것은 거짓이지만, 10년 뒤에는 분명 당신의 달라지는 일상을 맞이할 거라는 것은 자명하기 때문이다. 

 

그러니 이런 습관들 다시 재건하기 위해서는 굳이 자는 시간을 쪼개서 한 시간 더 일찍 일어나기보다는 그냥 눈뜨고 있는 한 시간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굳이 한 시간을 통으로 사용하려고 하기보다는 20분씩 나눠서 사용해도 무리 없다. 미라클 모닝의 목적은 한 시간 일찍 일어나는 것도 아니고 한 시간을 통으로 사용하는 것도 아닌 하루 한 시간씩 10년을 투자해서 10년 뒤에는 좀 더 성숙한 일상을 맞이하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점심 먹고 스쿼트 20분 하고, 퇴근하고 20분 책 읽고, 집으로 돌아가는 버스에서 20분 음악 듣고 때로는 명상을 해도 된다. 명상은 가부좌를 틀고 앉아서 자연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평소에는 생각하지 않았던 주제를 생각하는 것이 목적이다. 왜 사는지? 잘 살고 있는지? 자유가 뭔지? 그래서 나는 자유로운지? 같은 것들 말이다. 버스 안에서 앉아서 가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그리고 20분 정도 생각하면 그만해도 된다. 앞으로 10년 더 할 것이고 그러면 아마 찾게 될 것이며 찾게 되면 좀 더 자유로운 일상을 누리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 chatGPT